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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

오행에 따른 감정 변화의 치료

by Dachshund Mom 2022.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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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행에 따른 감정 변화의 치료

우주의 삼라만상은 오행(목, 화,토,금,수)의 원리에 의해서 순환하듯 우리의 몸과 마음도 오행의 원칙에 따라 순환하게 됩니다. 어느 한쪽으로 치우친 감정 또는 그 감정을 다스리지 못할 때 많은 문제가 일어나게 됩니다. 이 글에서는 오행에 따른 다섯 가지의 감정과 그것을 극복하고 치료가 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려 합니다.  

오행에 따른 다섯 가지의 감정

오행을 우리는 다섯 가지의 감정으로 표현할 때 오감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오행 중 목은 분노, 노여움과 증오를 상징하며 오장육부로는 간, 담낭을 담당합니다. 화는 기쁨, 즐거움과 행복을 상징하며 심장 등 순환기 계통을 담당합니다. 토는 고민, 마음 적인 배려와 관심을 상징하면서 비장 등 소화기계통을 담당합니다. 금은 슬픔, 비애와 아픔을 상징하며 폐등 호흡기계통을 담당합니다. 수는 걱정, 공포와 불안을 상징하며 신장, 방광 또는 생식기 계통을 담당합니다.

 

● 목- 분노, 노여움, 증오 (간, 담낭)

● 화- 기쁨, 즐거움, 행복 (심장, 혈관, 순환기계통)

● 토- 고민, 배려, 관심, 순리에 맞는 (비장, 위장, 소화기계통)

● 금- 슬픔, 비애, 아픔 (폐, 기관지, 호흡기계통)

● 수- 걱정, 공포, 불안 (신장, 방광, 생식기 계통)

 

자기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 평소 나에게는 어떠한 감정이 뚜렷하고 강하게 나타나는지 또는 미약하게 나타나는지를 알 수 있습니다. 나의 성격이라든지 성향, 다른 사람에 대한 나의 반응과 태도 등을 자세히 살펴보면 나는 오행 중 어떤 요소를 많이 가졌는지 알 수 있습니다. 태어날 때 나에게 주어진 오행에 의한 영향도 있지만 어떠한 운을 만났을 때 더욱 큰 변화가 생깁니다. 이것을 알아차리고 우리 자신을 감독하여 감정이 극단적으로 치우치는 것을 통제하여 감정으로 인해 일어나는 문제와 부정적인 생각을 최소화할 수 있습니다. 

극복하고 치료하는 방법

오행이 (목, 화, 토, 금, 수) 상호작용을 할 때 상생과 상극으로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서로 통제하고 제어하는 상극의 원리를 이용하여 감정을 다스리는 치료 또는 극복하는 과정을 이야기해 보려 합니다. 오행에서 목은 뿌리를 아무 데나 뻗어 토를 훼손합니다. 그래서 목과 토는 서로 상극입니다. 목이 불러오는 노여움과 증오의 감정은 토가 불러오는 관심과 배려로 노여움과 증오의 수치를 한단계 내림으로써 한쪽으로 치우친 감정을 극복하거나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화가 불러오는 기쁨과 즐거움은 금의 감정이 과할 때 나타나는 슬픔과 비애를 치료할 수 있습니다. 화는 금을 녹이는 성질을 가져서 서로 상극하는 관계이기 때문입니다. 토는 너무 많은 생각과 고민을 불러와 무엇인가를 결정하여야 할 때 힘을 발휘하지 못하게 합니다. 그럴 때 필요한 것이 목이 가지고 있는 분노입니다. 분노는 생각을 깊게 하지 못하게 하고 빠른 결정을 하게 만듭니다. 수는 걱정과 불안을 불러옵니다. 이럴 때 필요한 것이 순리에 맞게 생각하게 하는 토가 필요합니다. 물을 흐르지 못하게 가두는 토는 수와 상극입니다. 

 

오행의 한 가지가 지나치게 집중이 되어 있으면 감정의 불균형도 가져오지만, 건강상으로도 안 좋은 영향을 끼치며 그에 따른 질병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 가지가 집중되면 다른 요소들은 그 영향력이 줄어들기 때문입니다. 과다한 목은 간과 담낭을 손상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게 합니다. 화가 지나치면 심장과 혈관 등 순환기 계통의 흐름을 방해하며 약하게 만듭니다. 토가 많으면 비장, 위장 등 소화기계통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과한 금은 폐, 기관지 등 호흡기계통을 손상하며 지나친 수는 신장, 방광, 또는 생식기 계통의 기능을 저하합니다. 이렇듯 오행 중 어느 하나라도 과하게 되면 감정의 불균형은 물론 우리의 몸도 균형이 깨지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모든 질병은 마음에서 생긴다는 말은 과언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마음에 병이 생기면 몸도 병이 생기듯이 우리의 몸과 마음은 하나로 움직입니다. 자신을 자세히 들여다봄으로써 나의 감정, 성격과 성향에서 어떤 오행이 과 한지 또는 빈약한지 파악하여 그에 상극하는 오행의 요소를 대입하여 자신의 감정의 균형을 갖추는 것이 오행을 이용한 치료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러한 오행의 상극원리를 이용해 꾸준한 연습과 훈련으로 나 자신의 오행이 어느 한쪽에 치우치지 않고 평형을 이룬다면 우리의 몸과 마음은 평온하고 고요한 상태를 유지할 것입니다. 또한 극단적인 감정으로 인해 원하지 않는 문제가 생기는 것을 미리 예방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무리

오행에 따른 다섯 가지의 감정과 그것을 극복하고 치료가 되게 하는 방법을 알아보았습니다. 우리는 완벽하지 않습니다. 누구나 단점은 있게 마련입니다. 하지만 내면의 자신을 세밀히 관찰하여 조금씩 개선하는 방법을 탐구하고 실행한다면 더욱 발전된 더 큰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로 인해 나에게 악영향을 줄 수 있는 상황이 생기는 일이 방지되고 자기 몸과 마음에는 여유가 생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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